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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봉건제에서 자본주의로

by 영구1009 2023. 1. 29.

기도하는 사람들 싸우는 사람들 일하는 사람들 1-

유럽의 봉건제 시대의 사회는 계급사회로

왕-대영주(공,후,백작)-소영주(자,남작)-기사-자유민-노예-농노(예농포함)

이러한 구조로 되어 있으며 이외에 교회의 수도사가 존재 했다

이중 가장 중요한 계급은 농노로 귀부인은 즐기는 재미있고 좋은 것 들에 대한 대가를

기사들은 전투를 하는 동안에 또 수도사와 사제에게는 식량과 들 이 모든 것들을 제공해야 하는 계급이

농노인 것이다.

당시 사람들에게는 명백한 것 이었고 그래서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었다

"기사는 말할 것도 없고 성직자도 노동하는 사람들 덕분에 살아 간다네"

그렇다면 그 당시 농노들의 노동은 어떤 종류의 노동일까?

중세 봉건사회의 노동은 토지에서 하는 노동으로 식량을 얻기 위해 농작물을 재배하거나 옷을 만들 양모를 얻기위해

양을 치는 일 등으로 오늘날과 비교해 봤을때 매우 원시적인 방법으로 순수하게 인간의 처절한 노동력으로 이루어진

산물인 것이다

그렇다면 농노는 노예일까?

그렇지는 않다 노예라는 계급이 있는데 주로 대부분 흑인 이었고 이들은 사거나 팔수 있는 반면 

농노는 마음대로 사고 팔수가 없었다. 다만 그 땅에 귀속되어 있어서 그 땅을 벗어 날 수 없었다 즉 사람이 땅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땅에 귀속 되어 있는 것이다

가령 영주가 그 영지나 장원을 다른 귀족에게 팔게 되면 농노는 새로운 귀족을 영주로 맞이 하여 그에 귀속 되는 것이다

다만 자유롭게 가족을 구성하고 작으나마 영주로 부터 토지를 부양 받아 경작 할 수는 있었다.

봉건시대 모든 장원 영지에는 영주가 있었다 봉건시대에는 "토지 없는 영주는 없고 영주 없는 토지는 없다"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영지에는 방목지,목초지,삼림,황무지는 공동으로 사용했지만 경작지는 두부분으로 나뉘어 있었다.

한부분은 영주에게 속한 "직영지"로 보통 영지의 약 3부의 1에 해당되고 나머지는 실제로 노동하는 농민(농노,예노)들이 보유했다

또한 봉건시대 농법은 매우 비능률적이어서 몇백년 후에는 사라지게 된것을 사용 하였다.

이처럼 비능률적인 농법을 사용 함으로 농민들은 더욱 힘든 삶을 살 수 밖에 없었다

당시 장원 제도는 두 가지 중요한 특징이 있었는데 첫째 경작지를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한 부분은 영주가 보유해 영주만을 위해 경작했고 다른 부분은 농민들에게 분배됐다. 둘째  농법이 매우 비능률적이어서 생산성이 형편 없었다

특히 농노가 자신의 보유지만이 아니라 영주의 직영지에서도 노동을 했다는 사실이다

농민은 매우 비참하고 누추한 집에서 살았다. 그들은 비능률적인 농법으로 오랜시간 힘들게 일해야 비참한 생활을 겨우 꾸려 나갈 수 있었다 . 거기서 더해 영주의 직영지에서 무보수로 일주일에 이틀이나 사흘을 노동해야 했고 수확기처럼 일이 몰릴때 농민은 영주의 직영지에 있는 곡물을 제일 먼저 수확 해야 했다.

누구의 토지가 더 중요한지 물을 필요가 없었다. 영주 직영지를 먼저 갈고 먼저 씨 뿌리고 먼저 거둬야 했다 작물을 망칠 위험이 오면 영주의 곡물을 먼저 보호해야 했다 자신의 경작지 보다 항상 영주 직영지의 농작물이 항상 먼저였다.지방 시장에 팔 잉여 생산물이 있을 때는 영주의 곡물과 포도주를 먼저 팔아야 했고 도로와 다리를 보수 할 있이 생기면 농민은 자신의 일을 멈추고 봉사해야 했다. 이외에도 각종 기구나 장비를 사용하려면 기구와 장비가 영주의 것 이기 때문에 사용료를 내야 했다. 장원의 영주가 농민에게 부과한 의무와 사용료는 그 항목이 끝이 없을 정도 였다.

이래서  12세기 한 관찰자에 따르면 농민은"자신이 만든 포도주를 마셔 보지도 못하고, 좋은 음식은 맛도 못 본다 검은 빵과약간의 버터와 차즈를 거르지 않고 먹을 수만 있다면 그는 행복에 겨울 것이다."

예농은 인격적.경제적 자유를 좀더 많이 누린 농노였다. 그들을 일반 농노보다 좀더 자유로웠고 특혜가 좀더 많았으며 영주에 대한 의무는 좀더 적었다 영주에 대한 의무가 비교적 고정되 있고 추가봉사도 면제받고 부역을 하지않고 소작농처럼 생산물의 일부를 영주에게 바치는 것으로  대신했다.  심지어 부역을 하지 않는 대가로 돈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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